주식거래 수수료 및 세금 총정리

오늘은 주식거래 수수료와 세금에 대해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라면 주식거래에 대한 개념이 아직 확실하게 잡혀있지 않기 때문에 주식거래를 하면서 발생하는 비용에 대해 생소하실겁니다.

주식 거래에는 수수료와 세금이 존재합니다.

주식 거래시에 발생하는 수수료나 세금같은 비용은 사소하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투자기간이 길어질수록 그 영향이 점점 커지죠. 거래금액 대비 퍼센트로 부과되는 비용들이기 때문에 거래금액이 억단위로 가게되면 이 비용만으로도 상당한 금액이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잘 숙지하고 항상 수수료와 세금에 대해 고민을 해야하죠. 그럼 주식거래의 비용 구조와 각각의 개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식거래 시, 발생 비용'

주식거래 시에는 총 3가지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증권사 거래수수료, 유관기관 제비용, 증권거래세죠. 그 구조를 간단히 표현하면 아래와 같이 됩니다.

• 주식거래 비용 = 증권사 거래 수수료 + 유관기관 제비용 + 증권거래세

이제 각각의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증권사 거래 수수료는 이벤트에 따라 0%인 경우도 있죠

 

1. 증권사 거래 수수료

가장 먼저 알아볼 것은 증권사의 거래 수수료입니다. 증권사의 거래 수수료는 증권사마다 정책에 따라 상이하게 적용하고 있는 수수료로 대개 거래금액의 몇 퍼센트씩 부과하고 있습니다.

증권사 수수료기 때문에 이 수수료로 벌어들이는 금액은 증권사의 매출로 들어가는 것이죠. 증권사 거래 수수료는 증권사마다도 다르게 적용되지만 거래하는 방식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으로 주식을 거래하는 것과 오프라인으로 주식을 거래하는 경우에 차이가 꽤 나죠. 그리고 온라인도 MTS, HTS, ARS 거래의 수수료가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권사별로 다르다보니 확인하시고 비교해 볼 필요가 있죠.
(참조 : 증권사별 주식 거래 수수료율?)

 

 

2. 유관기관 제비용

다음으로 유관기관 제비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이 비용은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에 지불되는 비용으로 증권사마다 약간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실제로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에서 가져가는 거래수수료와 청산결제수수료, 증권회사 수수료 등은 정률수수료로 0.0036396%로 동일하게 책정합니다.

여기에다가 증권사별로 추가 + 비용을 더해서 증권사마다 조금씩 차이가 나는 수수료가 적용되는 것이죠.

비용을 고려하여 주거래 증권사를 결정해야합니다

 

3. 증권거래세

마지막으로 증권거래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증권거래세는 주식을 거래할 때 부과되는 세금으로 수익이나 시세차익과 상관없이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매도하는 시점에 이 세금이 부과되며 매도할 때의 가격을 기준으로 비율을 매겨 세금을 적용합니다. 모든 주식의 거래에서 발생되는 세금이기 때문에 매도하는 수량이 적든 많든 동일하게 적용이 됩니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세금은 주식시장별로 아래와 같습니다.

- 코스피 : 0.8% + 농어촌특별세 0.15% 별도
- 코스닥 : 0.23%
- 코넥스 : 0.10%
- K-OTC : 0.25%

이 기준은 향후 변경이 될 예정으로 양도소득세의 부과와 함께 변경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참조 : 주식 관련 세금 거래세/양도세?)

국내에서는 증권거래세가 부과되지만 미국 증시는 거래세는 없고 양도세만 부과되죠. 미국 주식 투자를 원하신다면 해당 내용을 참고하셔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 미국 주식 세금 총정리)

 

 

지금까지 주식거래 수수료와 세금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주식거래 시에 발생하는 비용이 생각보다 종류가 많고 비율도 꽤 되기 때문에 비용을 고려한 거래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