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화장품 관련주 대장주를 알아보겠습니다. 최근에 중국 리오프닝과 국내에서의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 이슈가 부각되면서 많은 이들이 수혜주 찾기에 나섰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것이 바로 화장품이죠.
화장품 산업은 중국 시장의 영향을 상당히 받기 때문에 코로나로 인해 중국 시장 수요가 감소하면서 가장 큰 피해를 본 업종이죠. 물론 국내 시장에서의 수요감소도 큰 피해요인이었습니다. 그리고 두 가지 악재가 최근 해소되는 모양새죠.
'화장품 관련주'
국내 화장품 업계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단순한 제품의 제조 뿐만 아니라 홍보와 판매를 하는 기업까지 기업마다 제각각의 역할을 갖추고 있죠. 그럼 어떤 기업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1. 한국콜마
2. 아모레퍼시픽
3. 토니모리
4. 클리오
5. 코스맥스
6. 코리아나
7. 한국화장품
1. 한국콜마 (161890)
: 화장품, 기능성화장품 등의 개발, 제조(ODM, OEM) 사업을 영위 중인 화장품 관련주
• 사업개요
- 동사는 2012년 10월 한국콜마로부터 분할되어 설립되었으며 화장품 ODM사업과, 제약 CMO사업, HB&B사업을 영위함.
- 화장품업계 최초로 국내에 ODM 방식을 정착시키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과감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로 업계 선두 지위를 유지하고 있음.
- 사업부문별로는 한국콜마 및 해외 자회사(중국, 미국, 캐나다)는 화장품 ODM사업을, 자회사 HK이노엔은 전문의약품과 HB&B사업을 영위함.
• 실적분석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7.1% 증가, 영업이익은 10.8% 증가, 당기순이익은 19.1% 감소.
- 이익 비중이 높은 국내ODM 부문의 수주가 이어지고 있으며, 중국은 봉쇄 영향에서 정상화되어 가동률을 회복하고 있음.
- 3분기부터 연결 실적에 편입된 연우, 연결 모회사와 더불어 고객사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매출 성장세 점진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
2. 아모레퍼시픽 (090430)
: 다양한 화장품사업(설화수, 헤라, 아이오페, 한율, 라네즈, 마몽드, 오딧세이 등)을 영위 중인 화장품 관련주
• 사업개요
- 동사는 화장품법 등에 근거하여 화장품의 제조 및 판매 사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2006년 6월 1일에 (주)아모레퍼시픽그룹(舊 (주)태평양)을 인적분할하여 설립 (설립등기일 : 2006. 6. 7.)됨.
- 사업부문은 크게 화장품 사업부문과 DB(Daily Beauty) 사업부문으로 구분되어 있음.
- 화장품 사업부문은 설화수, 헤라, 아이오페, 한율, 라네즈, 마몽드 등 다양한 럭셔리 및 프리미엄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음.
• 실적분석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3.9% 감소, 영업이익은 50.5% 감소, 당기순이익은 53.1% 감소.
- 2022년 3분기 누계 기준 경로별 매출 비중은 순수 국내 50%, 면세 15%, 해외법인 및 수출은 35%임.
- 제품에 환경 또는 사회 친화적 속성을 구현하고, 고객의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영위에 기여하는 브랜드 활동을 전개함. 또한 기후 위기를 해결하고 대자연과 공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3. 토니모리 (214420)
: 스킨케어, 메이크업, 기타제품 등의 다양한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는 화장품 관련주
• 사업개요
- 동사는 2006년 7월 설립된 화장품 브랜드샵 전문기업으로 기초 및 색조 화장품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함.
- 동사와 11개의 연결회사를 통해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반려동물 간식의 제조 및 판매와 신기술사업금융업을 영위함.
- 프랑스 '이브 비건'에서 인증받은 '백젤 아이라이너Z'와 100% 재활용 가능한 무라벨 용기를 사용한 제품을 출시하면서 친환경 가치 실천하고 있음.
• 실적분석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9% 증가, 영업손실은 17.2% 감소,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 화장품 매출액은 증가하였으나, 원가와 판관비도 증가, 자회사 실적도 대부분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
- 일회성으로 종속기업투자주식처분이익으로 흑자전환 Tune9 '내추럴 체인지 컬러 샴푸'의 신제품효과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및 야외 마스크 의무해제로 인한 색조메이크업의 판매 증가가 예상되고 있음.
4. 클리오 (237880)
: 색조화장품 전문업체로 킬커버 파운웨어 쿠션 등 히트상품이 속한 '클리오'를 메인 브랜드로 보유하고 있는 화장품 관련주
• 사업개요
- 동사는 1997년 5월 설립되어 2016년 1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여 화장품 및 화장도구의 판매 및 유통사업 추진등을 영위하고 있음.
- 동사 보유의 5개 브랜드는 각각 색조 전문 브랜드인 클리오와 페리페라,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인 구달, 헤어&바디 전문 브랜드인 힐링버드, 더마 코스메틱 전문 브랜드인 더마토리로 구분됨.
- 제품 생산의 경우 코스맥스, 한국화장품제조, 씨앤씨인터내셔널, 등 국내외 OEM/ODM업체를 활용하고 있음.
• 실적분석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5.4% 증가, 영업이익은 36.6% 증가, 당기순이익은 36.5% 감소.
- 매출이 증가한 폭에 비해 원가는 적게 증가하면서 원가율이 개선되었으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이 큰폭으로 증가하였음.
- 2022년 3분기 기준 동사의 내수 및 수출 비중은 각각 61%, 39%로 견고한 국내 매출 실적을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 역량을 확대해나가고 있음.
5. 코스맥스 (192820)
: 화장품 제조자 개발생산(ODM)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 중인 화장품 관련주
• 사업개요
- 동사는 1992년 설립된 한국을 대표하는 화장품 ODM 전문 기업으로, 화장품 ODM 매출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기업임.
- 국내 외 수많은 브랜드에 화장품을 공급하며, 주요 해외 고객으로 세계 최대 화장품 그룹인 L그룹을 비롯 글로벌 E그룹, S그룹 등에 제품을 공급함.
- 대표적인 제품은 젤 타입의 아이라이너와 쿠션 파운데이션으로, 젤 타입 아이라이너는 단일 품목으로는 최초로 4천만개 이상을 생산함.
• 실적분석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5% 증가, 영업이익은 45% 감소, 당기순이익은 35.7% 감소.
- 전분기와 같은 생산차질은 없었으나 원재료가격 상승 및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영향으로 매출액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에 그침.
- 3분기 중 주요 고객사와의 가격 인상 협상 완료되었음.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 방역정책의 점진적인 완화 및 내수 부양 의지를 드러냄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은 회복 중임.
6. 코리아나 (027050)
: 기초화장품 및 색조화장품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피부관리샵(세레니끄)도 운영 중인 화장품 관련주
• 사업개요
- 동사는 1988년 11월 15일에 설립되어 1999년 12월 1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화장품 전문업체임.
- 화장품 제조 및 판매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동사 송파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성과를 바탕으로 라비다, 자인, 녹두, 세니떼, 비취가인, 앰플엔, 프리엔제, 엔시아, 텐세컨즈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음.
- 그 밖의 피부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레니끄(피부관리샵)를 가맹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식품 등을 판매함.
• 실적분석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7% 감소, 영업이익은 74.6% 감소, 당기순이익은 57.3% 감소.
- 매출액 감소, 매출원가율 상승, 판관비욜 상승에 따라 수익성이 악화,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하였음.
- 동사는 조직재편을 통한 1인당 매출 생산성 향상, 국내시판 및 국내면세점 확대, 온라인확대, 해외시장 개척등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음.
7. 한국화장품 (123690)
: 주요 상표로 산심, 잼미라클 등을 보유하고 있는 화장품 판매 사업을 영위 중인 화장품 관련주
• 사업개요
- 동사는 한국화장품제조에서 화장품판매 및 부동산임대사업부문이 분할하여 설립된 기초 및 색조화장품 판매를 영위하는 종합화장품회사임.
- 연결대상 종속회사인 더샘인터내셔날은 브랜드숍 관련 화장품판매를 영위하고 있으며, 힐리브는 온라인 유통 관련 화장품 판매 외를 영위하고 있음.
- 유통질서확립을 통한 대리점 손익개선 및 현장밀착영업을 실시하고 브랜드 매니저체제를 통한 브랜드 파워 강화에 힘쓰고 있음.
• 실적분석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7.1% 감소, 영업이익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 COVID-19의 영향에 따른 글로벌 화장품 업황 부진으로 주요 사업부문인 화장품 판매 부문의 국내/외 부진한 실적이 지속되고 있음.
- 마케팅 활동 축소로 인한 광고비 및 판촉비 감소효과와 인건비 축소로 판매관리비를 절감하는 등 수익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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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화장품 관련주 대장주를 정리해보았습니다. 화장품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도 드러나고 있으며 실질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만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보시길 바라며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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