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화장품 관련주 대장주를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화장을 하는 인원들과 범위 등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화장품 관련 기업들의 실적도 영향을 받게 되었죠. 게다가 해외 여행객들도 감소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요 역시 감소하였습니다.
현재 코로나 확진자 수는 급증하는 양상이지만 오미크론의 증상 약화로 인해 오히려 방역조치의 축소가 진행되고 있죠. 이미 많은 국가들에서 실외에서는 노마스크 정책을 진행하고 있으니 국내도 유사한 흐름으로 진행될 것이라 보여집니다.
'화장품 관련주'
노마스크로 인해 큰 수혜가 예상되는 산업은 당연히 화장품 쪽이 될 것입니다. 특히나 색조화장 등은 마스크로 인해 수요가 크게 감소하다보니 더욱 크게 영향을 받게 되겠죠. 그럼 국내 증시에 상장된 종목들 중 화장품 관련주를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1. 아모레퍼시픽
2. 코스맥스
3. 한국콜마
4. 코리아나
5. 토니모리
6. 클리오
7. LG생활건강
1. 아모레퍼시픽 (090430)
: 대형 화장품 기업으로 중국 시장의 비중이 커서 수요 감소로 피해도 큰 화장품 관련주
• 사업개요
- 동사는 2006년 6월 1일에 아모레퍼시픽그룹(구 태평양)을 인적분할하여 설립되었으며, 2006년 6월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함.
- 동사는 화장품의 제조 및 판매, 생활용품의 제조 및 판매, 식품(녹차류, 건강기능식품 포함)의 제조, 가공 및 판매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 동사는 2021년 3분기 기준 화장품부문 시장점유율 약 18.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매출비중의 89%를 담당함.
• 실적분석
-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8% 증가, 영업이익은 108.8% 증가, 당기순이익은 155.9% 증가.
- COVID-19의 타격을 입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의 증가, 판관비의 개선을 바탕으로 영업이익은 대폭 증가.
- 동사의 화장품 사업부문의 오프라인 채널은 코로나19 및 채널 재정비의 영향으로 매출이 하락한 반면, 온라인 채널은 디지털 플랫폼과의 협업 강화 및 마케팅 다변화를 통해 매출이 꾸준히 성장함.
2. 코스맥스 (192820)
: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 ODM 기업으로 생산에 특화된 화장품 관련주
• 사업개요
- 1992년 설립된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 전문기업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화장품 ODM 전문 기업이로, 화장품 ODM 매출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기업임.
- 국내 외 600여개 브랜드에 화장품을 공급하며, 해외 고객으로 세계 최대 화장품 그룹인 L그룹을 비롯 미국계 글로벌 E그룹과 일본 최대의 S그룹 등에 제품을 공급함.
- 전체 인력의 약 25%를 연구 개발 인력이 차지하고, 복합 연구 조직인 코스맥스 R&I 센터를 운영함.
• 실적분석
-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3.8% 증가, 영업이익은 64.1% 증가, 당기순이익은 91.8% 증가.
- 국내 시장의 손소독제 관련 역기저에도 불구하고, 고객사들의 중국 및 일본향 수출 증가로 COVID-19 이전 수준 이상의 실적 성장을 기록하며 매출 증가.
- 미국과 동남아시장에서 COVID-19의 영향이 지속되며 회복세 지연되고 있으나, 중국 화장품 시장의 온라인 고객사 비중 상승세에 따라 견조한 실적 시현.
3. 한국콜마 (161890)
: 규모가 큰 대형 화장품 ODM 기업
• 사업개요
- 2012년 10월 한국콜마로부터 분할 되어 설립되었으며 화장품 ODM사업과 제약 CMO사업을 영위함.
- 화장품업계 최초로 국내에 ODM 방식을 정착시키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과감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로 업계 선두 지위를 유지하고 있음.
- 화장품 사업 희망자에게 컨설팅을 제공하고 제품까지 만들어주는 뷰티&헬스 프로덕션 플랫폼 '플래닛147'서비스를 론칭함.
• 실적분석
-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1.7% 증가, 영업이익은 16.3% 감소, 당기순이익은 5.3% 감소.
- 회사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무석 콜마 온라인 고객사의 신규수주 확대에 따른 성장세와 북경 콜마의 매출 성장세로 중국향 매출 개선.
- 미국 시장의 매출도 코로나 19의 기저효과에서 벗어나 전반적인 회복세를 시현하였으나 HK이노엔의 B2C사업인 H&B 매출 둔화로 영업이익 감소.
4. 코리아나 (027050)
: 화장품 사업을 영위 중인 기업으로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화장품 관련주
• 사업개요
- 동사는 1988년 11월 15일에 설립되어 1999년 12월 1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화장품 전문업체임.
- 화장품 제조 및 판매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동사 송파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성과를 바탕으로 라비다, 자인, 녹두, 세니떼, 비취가인, 앰플엔, 프리엔제, 엔시아, 텐세컨즈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음.
- 그 밖의 피부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레니끄(피부관리샵)를 가맹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식품 등을 판매함.
• 실적분석
-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0.7% 증가, 영업이익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비슷한 상황에서 판관비,인건비, 이자비용등 각종 비용절감을 통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전환 됨.
- 동사는 조직재편을 통한 1인당 매출 생산성 향상, 국내시판 및 국내면세점 확대, 온라인확대, 해외시장 개척등 매출경로의 다양화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음.
5. 토니모리 (214420)
: 화장품 사업을 영위 중이며 코로나로 큰 피해를 입은 화장품 관련주
• 사업개요
- 화장품 제조, 판매, 프랜차이즈업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젊은 브랜드 정체성(Brand Identity)을 지향하는 화장품 브랜드.
- 연결 회사로는 화장품 OEM / ODM 전문기업으로 자체 R&I 연구소 센터를 운영하며 자체 상품을 개발하고 있는 메가코스를 포함하여 11개사가 있음.
- 브랜드샵 최초 식약처로 부터 천연화장품 인증을 받은 '더 그린티트루바이옴 토너'를 출시하고, 출시될 신제품에 대해서도 친환경 라인을 확대할 계획.
• 실적분석
-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 감소, 영업손실은 57.2% 감소, 당기순손실은 98.5% 감소.
- COVID-19의 장기화에 따라 면세 및 특수상권 매출부진 사태 장기화에 따른 가맹점 축소로 부진한 실적이 지속되고 있으나, 원가 및 판관비 절감으로 손실 폭 축소.
- 아이메이크업 제품 및 위생생활용품 생산을 주력으로 하여 COVID-19에 의한 시장상황에 맞춘 적극적인 대응을 진행하고 있음.
6. 클리오 (237880)
: 화장품 중에서도 색조 화장품을 주력으로 사업 중인 화장품 관련주
• 사업개요
- 동사는 1997년 5월 설립되어 2016년 1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여 화장품 및 화장도구의 판매 및 유통사업 추진등을 영위하고 있음.
- 동사 보유의 5개 브랜드는 각각 색조 전문 브랜드인 클리오와 페리페라,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인 구달, 헤어&바디 전문 브랜드인 힐링버드, 더마 코스메틱 전문 브랜드인 더마토리로 구분됨.
- 2021년 3분기 기준 당사의 내수 및 수출 비중은 각각 54%, 46%임.
• 실적분석
-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2% 증가, 영업이익은 21.6% 증가, 당기순이익은 5.9% 증가.
- 원가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매출의 증가가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짐.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색조화장품 시장에서 오랜 업력을 유지해왔으며, 최근 5년간 23.7%의 연평균 매출성장을 달성하였음.
- 고가의 해외 브랜드에 뒤지지 않는 인지도와 고객 충성도 구축에 성공함.
7. LG생활건강 (051900)
: 대형 화장품 기업으로 음료 및 생활용품 등의 사업도 함께 영위 중인 기업
• 사업개요
- 동사는 2001년 4월 주식회사 LG화학에서 분할 신설되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됨. 화장품 및 생활용품, 음료 등을 제조,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 궁중 브랜드 '후', 천연발효 브랜드 '숨', 피부과학 브랜드 '오휘', 허브 브랜드 '빌리프'와 같은 경쟁력 있는 럭셔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음.
- 주요 종속회사인 코카콜라음료(주)는 비알콜성음료를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음.
• 실적분석
-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5.5% 증가, 영업이익은 8.7% 증가, 당기순이익은 8.2% 증가.
- 판관비 등 각종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 동사는 더운 여름이 성수기인 Refreshment 사업과 춥고 건조한 계절이 성수기인 Beauty 사업은 상호 보완하여 매출의 연중 변동성을 축소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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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화장품 관련주 대장주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워낙에 코로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업종이다보니 위드코로나, 리오프닝 정책의 큰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는 화장품. 향후 정책과 실적을 잘 지켜보시기 바라며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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